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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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릿과 과켱, 성원이와 판다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 유피넬 이름으로 갔다왔음 ㅇㅅㅇ/

다 유피넬 티 입고 갔었는데

구글 인사과 분들이 티까지 맞췄냐면서 대단하다고 하시더군ㅋ

떼놋님과 현민이가 있는 팀은 SNUPOOL이란 이름의 팀이었는데

수경에 수모 등의 패션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엄청 끔 ㅋㅋ

가자마자 얼마동안 점심 시간이었는데

뷔페였고 그리 메뉴가 많진 않았지만 다 맛있었다.

점심 시간이 끝나고 염재님께서 사무실 관광을 시켜주셨뜸 ㅇㅅㅇa

구글 사내 환경이야 이미 명성이 꽤 나있는 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자유로운 공간 구성.

항상 비치되어 있는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먹거리들도

눈에 띄었다.

푹신푹신하고 거대한 쿠션이 막 굴러다녔는데

성원이랑 내가 굉장히 좋아했음 (...)

사무실 위치가 22층이라 창 밖의 전망도 꽤 좋더라.

탁구대도 있고 포켓볼대도 있었음.

여기저기에 Wii도 있고.

카이스트 4팀, 서울대 4팀으로 총 8개의 팀이 출전했는데

참가자들 연령대가 생각보다 훨씬 높더라.

카이스트에서 06학번 학부생이 있는 팀이 하나 있었고

그 외 우리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모두

고학번 학부생 or 연구실 석사, 박사생 (...)

05학번인 나는 그저 꼬꼬마였음.

여튼 본 행사로

퍼즐, Wii 테니스, Foosball, Brain Teaser를 시작~!

퍼즐은 5명의 팀원이 모두 참여해서 1시간 30분 동안

주어진 7개의 문제를 푸는 것.

문제별로 배점이 있고 각 문제 마다 가장 먼저 제출해서 정답을

맞춘 팀에겐 15점의 보너스 점수를 주는 룰이 있었다.

그리고 문제마다 힌트가 있는데 문제 3개의 힌트를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약간 수학, 알고리즘 쪽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

인 것 같았다-_-

난 힌트가 잘못된 문제 하나 잡고

1시간 반 동안 끙끙댄다고 다른 거 잘 보지도 못함-_-;

우리 팀 전략은 일단 문제를 쭉 훑어보고

가장 쉬운 문제부터 빨리 풀고 제출해서 보너스 점수를 노리기로 하고

힌트는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막힐 땐 아낌없이 쓰기로 했다.

참. 음료수 냉장고에 캔 맥주도 있었는데

우리 팀은 맥주 먹으면서 퍼즐 품 (...)

SBS에서 찍어가는데 맥주 캔 방해된다고 좀 내려달라고 ㅋㅋㅋㅋㅋ

SBS에서 찍어간 건 11월 달에 무슨 SBS 스페셜에서 나온다는데

어떻게 나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음.

퍼즐이 끝나고 도넛이랑 카스테라 주기에 먹고.

... 구글 다니면 살 찔 듯 -_-;

이후 경기는 Wii 테니스 2명, Foosball 2명, Brain Teaser 1명

이렇게 5명을 나누어 동시에 진행했다.

나와 박성원이 Wii 테니스, 과켱과 판다가 Foosball,

퍼즐릿이 Brain Teaser를 하기로 함.

Wii 테니스는 2:2 복식 테니스 경기로 3판 2선승제~

뭐 처음 해본 Wii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룰을 빨리 파악하고

게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자신있었는데 ㅇㅅㅇa

... 첫 경기에 우승팀을 만나서 1회전 탈락 ㅋㅋㅋ

카이스트 출신의 팀이었는데 잘 하더라.

성원이랑 나랑 넬방에 Wii 넣자는 의견이 나옴.

Foosball은 Table Soccer라고도 하는 게임으로

2:2 막대기를 돌려 11명의 선수를 컨트롤, 상대방 골대에 공을 넣는 게임.

과켱과 판다가 한 판 이기고 다음 판에 우승팀 SNUPOOL을 만나 탈락 (...)

Brain Teaser는 퍼즐릿 혼자 들어갔다 왔는데

자바, C++, 구글에 대한 지식으로 10개의 문제가 나왔다고 함.

100점 만점인데 한 팀이 만점 받고 퍼즐릿은 84점? 받은 듯.

Wii 테니스와 Foosball은 완전 발리고 Brain Teaser는 꽤 선방한 셈 ㅋㅋ

Wii 테니스에서 패배한 충격으로 멍하니 있는데 어느덧 저녁 피자 타임~

강대한 파파존스 피자였음. 아쉽게 치즈 크러스트는 아닌 (...)

무려 과켱이 "배부르다."는 감정을 표현했음.

그렇게 딩가딩가하고 있는데 총 점수 발표를 한다고 함.

Athletics에서 발린 터라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었음.

근데 퍼즐 일곱 문제 중에 무려 네 문제 보너스 점수를 우리가 다 쓸어먹고 -_-;

우리는 문제 일곱 개 다 풀어서 내고 두 문제 빼면 다 만점이었는데

문제 다 못 풀은 팀도 꽤 많더군 ㅇㅅㅇa

... 그래서 우버한 점수차로 간지 1등 -_-)/

오오 유피넬 오오 (...)

카이스트 4팀, 서울대 4팀 중 1등이라니

넬장은 오늘 참여한 5명한테 명예 훈장이라도 만들어 주셔야 됨.

1등 상품은 구글 백팩, 구글 줄넘기, 구글 큐브 퍼즐, 구글 모자,

구글 헤어밴드, 구글 연습장 (...) 뭔가 잡다 ㅋㅋㅋ

2등의 옆으로 메는 가방이나 3등의 이쁘고 가벼운 백도 탐났지만

역시 1등은 이것이 있기에 짱인 듯.

트! 로! 피!

넬방 책장에 윗칸에 올려뒀다 ㅎㅎ

2008 구글 게임즈 1st Place 유피넬! >_<

기사 떴다 (...)

구글, 대학생 초청 '구글 게임 2008' 열어

나으 뒷통수 ㅋㅋ

  1. Dish 2008.10.11 21:31 Modify Delete Reply # 참 참가자 전원한테 지구~구글본사 홀로그램 수첩이랑 얇은 가방, 구글 티셔츠도 줌 (...) 이거 뭔가 엄청 받아왔네 ㅋㅋ
  2. 꼬마 2008.10.11 23:07 Modify Delete Reply # 와우.ㅊㅋㅊㅋ. 다른건모르겠고 홀로그램수첩...구글연습장../////
    Dish 2008.10.12 11:16 Modify Delete # ... 종이를 좋아하는군
  3. Geese 2008.10.12 01:11 Modify Delete Reply # 안녕하세요.
    한달전쯤 웹서핑하다 우연히 님의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스킨이 너무나도 맘에들어 지금껏 눈팅만하다가 전전긍긍 망설였지만 오늘 용기를 냅니다.
    죄송하지만 스킨좀 공유해 주시면 안될까요?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손내미는 제가 너무 부끄럽지만, 적선하는 샘치고 한번 도와주세요. ^^;

    메일주소는 salgeese@msn.com 입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Dish 2008.10.12 13:31 Modify Delete # 죄송한데 "기술적으로" 좀 곤란합니다.
    애초에 저 혼자 쓸 거라 생각하고 텍스트큐브 소스를 마구 뜯어고치다보니
    지금은 "스킨으로써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 여기저기가 막 수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댓글 Modify/Delete/Reply에서 뜨는 새 창의 경우 원래 스킨에서 못 바꾸는 부분인데
    그런 곳까지 다 수정해버렸죠 (...)

    그래서 스킨 폴더만 드리면 무슨 일이 생길 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_-;
    드리기가 곤란하군요.
  4. 오마이 2008.10.12 11:13 Modify Delete Reply # 윗글의 '스킨'이 머여?
    Geese간 하는 아아는 뭐시 그런거를 공유해 주라고 애원해도 되는겨?
    하여틋,
    퍼즐은 그대가 엉뚱한 힌트로 한시간 반 씨름하느라 기여도가 별로 높지 않았다는거여?
    근데 Brain Teaser는 혼자 드가서 선전한것이고?
    대단혀~~~
    괴수 집단 8팀중 괴괴수가 되다니~~빠빠빠아아아앙(팡파래 소리)
    구글 선물중 오마이거 한개 남겨두거래이.
    뽀뽀뽀~~~
    Dish 2008.10.12 12:34 Modify Delete # 스킨은 블로그의 껍데기 같은 거.
    글 쓰고 댓글 쓰고 검색하고 이런 시스템 그대로 유지하면서 겉 생김새만 바꿀 수 있는데 그걸 스킨이라고 해.
    블로그 하는 사람들끼리 만들어서 자랑하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하고 하지.

    그리고 Brain Teaser 내가 한 거 아닌데 (...)
    난 Wii 테니스해서 첫 판에 패배했다니까 ㅋㅋ
  5. 오마이 2008.10.13 18:46 Modify Delete Reply # 뭐시여!
    퍼즐도 잘못된 힌트갖구 한시간 반 내 잡아먹구.
    퍼즐풀기가 상대적으로 우수해서 1등먹은거라며,
    긍까, 그대는 소위 1등먹는데 기여한게 읍다는 것이네 그려.
    그걸 자진고백한거는 존경스럽긴하다만,
    대책없이 솔직한거는 내 아들노움의 못말리는 특성인가?
    초딩3년때 우연히 발견한 100점짜리 산수 셤지,
    내 아들이 구엽고 착한줄말 알았는디 공부도 잘하네 싶어 감동하는 오마이에게
    그대여, 뭐라했는지 기억나는감?
    "우리반 애들 거의다 100점이야~"
    OTL
    Dish 2008.10.13 22:36 Modify Delete # 뭐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ㅋㅋ
    왜 그래도 팀원은 내가 뽑았구 옆에서 오오라 켜준 것만해도 충분하지(?)
  6. 오마이 2008.10.14 08:16 Modify Delete Reply # ㅋㅋ 강력한 포스에 정신적 지주였네, 그게 리더의 자질이지.
    보스는 지가 설쳐서 단원들 기죽이고
    리더는 분위기 잡아주고 멍석 깔아서 단원들 얼쑤, 신명나게 해주는거라더군.
    리더 노릇 톡톡히 했네~~
  7. 샴푸 2008.10.22 08:56 Modify Delete Reply # 기사 제목 명문대 초청 으로 바꿔랏!! << 열등감 느낌
    넥슨하고 똑같으니라고 ㅇㅅㅇ
    샴푸 2008.10.22 08:55 Modify Delete # 최근에 군대 후임이 자극해서 풀어줬던 알고리즘 문제 ㅇㅅㅇ

    1부터 10까지의 정수로 이루어진 삼각형중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성립하는 수는
    3 + 4 + 5
    4 + 3 + 5
    6 + 8 + 10
    8 + 6 + 10
    가 된다.
    1부터 30000사이의 숫자들로 구성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성립되는 모든 경우를 구하라.

    나는 O(시그마1-N)로 풀었고, 내 후임은 O(시그마1-N제곱)으로 풀었음.
    Dish 2008.10.22 09:36 Modify Delete # ... 어제 팩토리얼로 써져있는 거 보고 다 해도 n^3인데? 하고 갸우뚱했었는데 바꿨네.
  8. 샴푸 2008.10.22 16:47 Modify Delete Reply # 역시 셤공부로 날새면서 뭘 끄적이는 건 제정신으로 써지는 말이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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