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배를 폭발시킬 수 있는 스위치를 주고 자정이 되기 전에 누르는 쪽은 살아남을 것이라 한다.
범죄자 집단은 우왕좌왕하다가 마지막에 간지나는 죄수 한 명이 스위치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일반인 집단은 투표를 하고, 과반수의 사람들이 스위치를 작동시키는데 찬성한다.
하지만 아무도 자기 손으로 스위치를 작동시키지 못하고, 결국 자정이 지난다.
반은 조커가 이긴 것이고 반은 조커가 진 것이다.
그러니까 영화가 "와, 정의가 이겼다 만세 >_<"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찝찝하다 -_-;
실험에서 일반인 집단이 간이 떨려서 차마 스위치를 못 누르긴 했지만
여튼 많은 사람들이 눌러버리자고 투표한 것도 사실이고.
중학교 땐가 고등학교 땐가 여러가지 가치를 두고 경매하는 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내가 포함된 조에서 정의란 가치를 높게 쳐 준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나는 뭐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정의라는 것은 사실 정의내리기도 힘든 것이다.
힘이 곧 정의라는 말도, 내가 곧 정의라는 말도 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으.
몰라.
역시 가능하면 이기적으로 살아야겠어.
정의따위 ㅋㅋ
Definition
뭐임마 디질래
그냥 조커씨만 믿고가자
Why so serious?
죄수의 딜레마...랑 비슷하긴 하지만
여튼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인가?!
음. 근데 나쁘게 살 수록 자신이 상처 받을 일이 적은 건 맞는 것 같아요.
나쁘게 살면 마음의 상처는 줄겠지만 칼빵맞을 확률이 높아져
그러게. 칼빵 맞아도 안 죽게 몸을 단련해야겠군.
왤케 진지해요?
헐 난 언제나 진지함
그냥 why so serious? 한글판인듯.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사실보다 배트맨이 영웅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었던 영화였던 거 같네요.
온갖 나쁜 짓을 했던 조커가 배트맨보다 매력적이고, 배트맨은 심지어 자기 여자친구한테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었단 것도 충격과 공포.
역시 착한 척 해봤자 남는 건 없음(?)
난 그 스위치를 누를지 말지를 두고 투표하는 것에서.. 정말 움찔했음..
저게 과연 투표로 해결할 문제인가..?
다들 익명의 다수뒤에 숨을 기회를 찾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결국 그냥 마지막은 작가맘이었지만..(난 그 결말 쫌 맘에 안들었음.. 그렇게 될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1人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