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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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맡았던 거 마무리 코드 리뷰하고 계약서에 도장 찍고 왔다.

바로 아랫 층에서 또 하나 맡아 올까 했는데

이것저것 늘어놓으니까 별로인 것 같아서 관뒀다.

사실 한 두개만 잡고 진득하게 물어지는 게 내 스타일이지.

사당 반디앤루니스 들러서 책 사왔다.

아이스윈드데일 트릴로지 1부, 마법의 크리스탈이란 미제 판타지 소설을 얼마 전에 봤었다.

"아이스윈드데일"이란 키워드의 친숙함과 외국에서 잘 나간다는 말에 별 생각없이 산 거였는데

되게 재미있더라.

최근에 일제 이야기들만 쭉 보다가 미제 얘기를 봐서 신선한 느낌도 있는 것 같고.

여튼 그래서 2부, 은색의 강 사왔다 - 3-

1부랑 2부랑 그냥 별개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줄 알았더니

("아이스윈드데일 트릴로지 n부"는 콩알만한 글자로 적어놔서 -_-)

훑어보니까 얘기가 이어지는 거더라고.

1부 마지막에 잊혀진 미스릴 광맥을 찾으러 가쟈 ㅇㅅㅇ! ...라고 하면서 끝나는데

아마 은색의 강이 그 미스릴을 의미하는 듯.

휴. 여튼 여유를 좀 찾자아.

  1. 슈레인 2009.05.14 Modify Delete Reply # 아이스윈드데일 진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Dish 2009.05.14 Modify Delete # 올 잼있음? 친구가 아이템 복제 + 캐릭터 복제가 자유로워서 게임성이 붕괴됐다고 하던데 'ㅅ'a
  2. 꼬마 2009.05.14 Modify Delete Reply # 이거 사진을 시리즈로 갖고 있는건가.. 아니면 찍은..건 아니겠지[..]
    Dish 2009.05.14 Modify Delete # 당연히 직찍이지! 나의 고양이에 대한 정열은 무한하다네 친구 -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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